세계 콘텐츠 시장, 1조 6천억 달러 기록.. 4.9% 성장 [아이씨엔]

2011년 세계 콘텐츠 시장은 중국, 브라질 등 신흥국가들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보다 4.9% 성장한 1조 6,04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 

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, 이는 2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한 것이며 향후 5년간 연평균 5.7% 성장이 예상되어 2016년에는 2조 1천 2백웍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.

 

콘텐츠 시장규모에서는 미국시장이 4천 640억 달러로 가장 큰 규모였으며, 다음으로 일본(1천 930억 달러), 중국 (1천 90억 달러), 독일(990억 달러)의 순으로 나타났다.

 

특히 남미지역이 2010년 770억 달러에서 2011년 840억 달러로 성장하여 가장 큰 폭의 시장 증가세(9.5%)를 보였으며, EMEA(유럽, 중동, 아프리카)지역에서 전체 시장시장규모가 5천 500억 달러에 달해 가장 큰 시장 점유율 지역으로 나타났다.

 

지식정보, 방송, 광고, 게임, 캐리기터, 영화 등은 시장이 성장한 반면, 출판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시장은 다소 감소했다.

 

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@icnweb.co.kr